최소한의 재료로 크림 스파게티 1인분 기준입니다.
250ml짜리 가장 작은 용량의 휘핑크림을 샀다면 3인분 가능합니다. 개봉한 크림은 빨리 사용하는 게 좋으나 냉장보관 시 며칠 정도는 사용 가능합니다. 굴소스와 밥이 있다면 크림 리소토(크림 리조또) 조리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스파게티를 처음 요리한다면 올리브 슬라이스, 베이컨, 파슬리 가루 등 초기 재료가 필요합니다만 베이컨은 냉동보관이 가능하며 조리가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게 밥을 하지 않고 간편히 한 끼 해결이 가능합니다.
1. 필요 재료 및 도구
재료
스파게티 면 1인분(보통 500원짜리 동전 하나만큼의 양이 1인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것들 중 대부분인 9호면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휘핑크림(생크림 x, 식물성 X, 동물성 O, 스프레이처럼 눌러서 나오는것X, 무가당 O, 국내 유명 회사의 종이팩에 포장되어 나오는 250ml에 3000원대 정도 하는 그것 추천, 편의점이나 작은 슈퍼에는 없고 규모 있는 슈퍼나 대형마트 혹은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
우유 200ml(그냥 평범한 흰 우유)
소금(히말라야 핑크 솔트 X, 맛소금 X, 죽염 X, 그냥 평범한 소금 O)
올리브 슬라이스 약간(슬라이스 되지 않은 올리브라면 미리 잘라 놓습니다)
베이컨 1줄(없다면 소세지라도..)
생마늘 서너쪽(간마늘X)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0)
후춧가루(통후추 X)
파슬리가루(뿌려주면 더 있어 보입니다)
피클(있으면 좋습니다. 피자 시키면 따라오는 것보다는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약간 두께 있는 피클이 더 맛도 있고 있어 보입니다)
도구
냄비(스파게티 삶는 전용이 아닌 평범한 냄비도 OK)
후라이팬
채반(있어야 편합니다, 없어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스파게티를 담을 넓은 접시, 스푼, 포크
제가 사용한 휘핑크림 구매 링크 입니다 ↓
2. 조리 전 준비
휘핑크림 80ml~90ml + 우유 200ml를 그릇에 붓고 섞어 크림소스를 만듭니다.
마늘을 2~3 조각으로 얇게 썰어 편마늘을 만듭니다.
베이컨 1줄을 먹고자 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3. 조리 순서
냄비에 넉넉히 물을 올리고 불을 당깁니다.
물이 끓는 동안 후라이팬에 썰어놓은 편마늘을 올리고 올리브유를 두 스푼쯤 두르고 약불로 마늘 향을 냅니다.
마늘 한쪽 면이 살짝 갈색이 되었을때 쯤 잘라 놓은 베이컨과 올리브 슬라이스를 넣고 중불로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노릇해 졌으면 프라이팬에 크림소스를 붓고 불을 강불로 당깁니다. 그리고 소금을 우선 티스푼 하나를 넣고 간을 맞춥니다. 간은 자기 입맛에 살짝 짭짤하도록 만들면 됩니다.
그러는 동안에 물이 끌어 올랐다면 스파게티를 냄비에 잘 넣습니다. 면이 길어 다 들어가지 않더라도 부러뜨려 넣지 말고 물에 먼저 닿은 면이 휘어지면 잘 눌러서 넣도록 합니다, 모든 면이 다 들어간 시점부터 6분 30초에서 7분 동안 삶습니다
만일 크림소스가 먼저 보글보글 거품이 나면서 끓어 올랐다면 후추를 두세 번 살짝 쳐 넣은 후 불을 끄고 면이 다 삶길 때까지 기다립니다.
면이 다 삶기면 냄비속 스파게티를 채반에 부어 물을 버립니다(크림 파스타는 면수 필요 없습니다, 찬물 붓지 않습니다)
프라이팬에 다시 불을 강불로 당겨 소스가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스파게티를 넣고 저어가며 강불로 1~2분 졸여 줍니다. (원하는 소스 농도에 따라 더 졸일 수 있습니다만 면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접시에 옮겨 담고 파슬리를 살짝 뿌려 완성합니다(접시에 담을 때 젓가락이나 집게로 면을 먼저 담고 난 후 소스와 재료를 살살 부어 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