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 메인 제작 프로듀서의 학교폭력 사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에 의해 인생이 망가져버린 여인의 처절한 복수극입니다. 더 글로리의 주요 소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입니다. 그러나 더 글로리의 연출을 맡은 프로듀서(안길호 PD)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아이러니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더 글로리 프로듀서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안길호 PD의 폭행사건의 경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프로듀서 안길호는 자신의 18살 시절인 1996년 약 1년간 필리핀 유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 2023년 3월 10일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 PD의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의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그 문서를 작성한 사람은 자신이 안 PD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 주장했습니다.
그는 1996년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었던 15살 때 자신보다 4살이 더 많은 안 PD와 안 PD의 친구들이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을 인적이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두 시간 동안 폭행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당시 안 PD의 여자친구에게 모욕감을 느낄만한 말을 하였다는 이유로 안 PD에게 두 시간 동안이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몇 시간 후 안 PD는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알게 되었고 그러자 자신은 그러한 폭행을 한 적이 없다며 폭행의혹을 부인했습니다.
*3월 11일 당시 안 PD의 여자친구였던 여자가 대한민국의 언론사에 접촉하여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그녀는 안 PD에게 폭행당했던 사람은 그녀의 친한 친구였고 그가 자신을 놀렸던 건 사실이지만 심각한 조롱을 하지는 않았으며 모든 일들이 정리된 이후에도 그와 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최소 두 명의 당시 안 PD의 학교폭력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 폭행사건을 증언하였습니다.
*2023년 3월 12일 안 PD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더 글로리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에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특히 과거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많은 대한민국의 유명인들의 과거 행적이 밝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 글로리 프로듀서인 안 PD의 학교폭력 사건이 밝혀졌지만 폭력을 반대하는 드라마의 주제의식이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